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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소방서 “상반기 화재발생·피해 증가”

화재원인 46% ‘부주의 탓’

공단소방서는 2009년도 상반기 화재발생 종합상황을 분석한 결과 연수구, 남동구 2009년 상반기 화재 발생건수와 인명피해가 모두 전년 상반기 대비 모두 늘어나 시민들의 안전의식과 화재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지난7일 공단소방서에 따르면 연수구 전체와 남동구 관내(도림동,고잔동,남촌동,논현동)에서 올해 상반기에 발생한 화재 건수는 총 136건으로 전년 대비 10건(8%)이 증가하였으며, 재산피해도 10억8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3억1천만 원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화재 발생 장소를 살펴보면 산업시설이 39건(28%)으로 가장 많았으며 생활서비스 및 기타서비스가 각 22건(16%), 자동차 20건(15%), 주거시설 13건(10%)이 그 뒤를 이었다.

원인별로는 상반기 화재 발생 136건 중 부주의 요인이 63건(46%)으로 가장 많이 차지하였으며 전년 대비 9건(17%)이 증가하였다.

부주의 요인으로는 담배꽁초가 23(36.5%)으로 가장 많았으며, 용접·절단 불티가 11건(17.5%), 쓰레기 조각이 9건(14.3%), 기타가 8건(12.7%)으로 뒤를 이었고, 또한 불장난과 음식물 조리중 불꽃·불씨 방치도 화재유형으로 꼽혀 화재 안전 의식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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