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대야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별누리소년단20명을 모집한다.
별누리소년단은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에서 별과 우주를 탐구해보고 우주를 향해 미래의 꿈을 키워주는 도심형 천문연수다.
지난 2004년부터 방학때마다 운영해 올해 10회째를 맞고 있다.
신청자가 대거 몰리면서 매번 공개추첨으로 참가자를 선발한다.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동안 기초 천문학 강좌, 태양관측, 별자리판 공작, 천체망원경 사용법, 야간 천체관측, 독서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천문학박사인 강봉석(38세)씨가 맡는다. 4일간의 천문교육을 모두 이수하면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도서관에서 발행된 도서대출증을 준비해 오는 24일 오후 7시 이전에 대야도서관에 도착해 공개추첨에 참여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