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이 제64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자중등부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성남중은 23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열흘째 남중부 결승전에서 손상우(23점·10리바운드)와 이헌(19점·10리바운드)이 나란히 ‘더블 더블’을 기록한데 힘입어 전태영(28점·7리바운드)이 분전한 전주남중을 67-58(23-8 10-18 14-18 20-14)로 제압하고 패권을 안았다.
이로써 성남중은 춘계연맹전 우승에 이어 올 시즌 2관왕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남중부 최강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1쿼터 초반부터 손상우의 골밑돌파를 앞세워 전주남중을 몰아붙인 성남중은 윤도영(14점)과 유현수(3점)의 미들슛까지 가세하며 23-8로 크게 앞서나갔다.
그러나 2쿼터들어 전주남중의 중거리슛을 막지 못해 공격의 주도권을 빼앗긴 성남중은 33-26, 7점 차로 전반을 마친 뒤 3쿼터에도 하도현과 전태영의 외곽포에 밀리며 추격을 허용, 47-44로 마지막 쿼터에 돌입했다.
2,3쿼터에 부진했던 성남중은 4쿼터 들어 이헌이 전주남중의 골밑을 유린하며 다시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했고 결국 9점차 신승을 거뒀다.
남고부에서는 수원 삼일상고가 김민구(35점 7리바운드)와 이기준(22점 6리바운드)을 앞세워 지난 대회 우승팀인 경복고에 90-68(17-22 22-23 26-11 25-1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올 시즌 처음으로 정상에 등극했다.
전반 경복고의 빠른 공격에 수비가 흔들리며 전반을 39-45로 뒤진 삼일상고는 3쿼터들어 에이스 김민구의 슛이 살아나며 추격에 나섰고 쿼터 3분여 만에 김민구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삼일상고는 이후 김우용(11점), 이기준, 김민구가 연거푸 3점포를 림에 꽂으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이밖에 풀리그로 벌어진 여대부에서는 윤서영(11점)을 앞세운 수원대가 대불대를 64-52(20-7 17-7 15-10 12-28)로 가볍게 제치며 2연승을 기록, 24일 광주대와 우승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