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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더블’ 윤득희 활약…수원대 “우린 농구여제”

종별선수권 V…시즌 3관왕

‘여자대학농구의 최강’ 수원대가 제64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수원대는 24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자대학부 풀리그 최종전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윤득희(26점·18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하라(21점)가 분전한 광주대를 80-65(27-15 17-15 24-16 12-24)로 대파하고 패권을 차지했다.

이로써 수원대는 이번 대회에 3전 전승을 기록하며 정상에 오른 것을 비롯해 4월 열린 MBC배와 6월 열린 전국대학농구연맹전 1차 대회에 이어 올 시즌 3개 대회를 모두 우승하며 3관왕에 등극했다.

수원대는 또 지난해 MBC배 대회 이후 7개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며 7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전반 초반부터 윤득희의 골밑슛으로 기선을 잡은 수원대는 김민경이 상대 주포 명금아의 골밑공격을 철저하게 차단한 뒤 윤미지, 김선화의 외곽포까지 가세해 1쿼터를 27-15, 12점차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2쿼터에도 안현진의 골밑돌파와 윤서영(15점·7리바운드), 김민경(14점·7리바운드)의 외곽슛이 터지며 점수차를 더 벌린 수원대는 전반을 44-30으로 크게 앞서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고했다.

후반들어 2진급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는 여유를 보인 수원대는 3쿼터에 광주대와의 점수차를 더 벌리며 68-46, 22점차로 쿼터를 마감해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편 수원대 윤득희는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구용환 코치는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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