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설관리공단의 제3기(앞으로 3년간)를 이끌어갈 CEO로 윤명구 이사장이 임명됐다.
윤 이사장의 재임과 관련 지난 3년간의 경영성과가 높이 평가되었으며, 그동안 행정가로서의 전문능력과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경쟁자를 물리치고 공개채용를 통해 재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이사장은 지난 24일 고양시시설관리공단 제3대 이사장으로 취임하는 날이지만 취임식을 취소하고 첫날부터 고객 불편사항이 없는지, 장마로 인해 사고위험은 없는지 시민생활 현장 속으로 달려갔다.
현장점검을 끝난 후 간부들과의 회의실에서 회의를 주제하며 향후 경영방향을 제시했다.
윤 이사장은 이날 초일류 공기업이 되기 위한 경영방향으로 △시민과 함께하며 호흡하고 시민에게 감동 공단으로 육성하며 △공익성과 수익성의 조화를 통한 효율경영 실천 △고양시의 미래상과 연계한 경영 인프라 구축 등 제2기의 미션 및 비전의 연계성을 확보하여 ‘시민의 행복을 만들어가는 참 좋은 공기업’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