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오는 11월 열리는 ‘2009 고양세계역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회 준비사항 중간 점검 및 사전협의 차 고양시를 방문한 국제역도연맹 실사단 및 영상 해외송출 담당 TIE(Television in Europe, 이하 TIE)등 임원진이 조직원원회의 치밀하고 체계적인 준비에 극찬했다.
시에 따르면 실사단은 이번 방한기간 동안 대회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인 강현석 고양시장을 접견하고, 조직위원회로부터 대회 개폐막식 준비 및 경기장 시설 대회 운영방안 등에 대한 중간 준비상황을 보고 받았으며 특히 이번 방한에서 실사단은 선수와 관람객을 동시에 고려한 경기장 구성방안, 각국 해외 선수단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 등 그 동안 여느 대회에서 볼 수 없었던 세심한 고양시의 준비과정에 감탄사를 보냈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실사단의 의견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는 대회 조직위원회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IWF의 경기이사 아틸라 아담피(Attila Adamfi)는 조직위원회의 중간보고 자리에서 “개폐막식을 비롯하여 시설 및 대회운영 등 각 분야의 심도 있는 준비과정에 대한 고양시의 프리젠테이션이 상당히 인상적”이라며 “특히, 경기장과 관람석간의 조도에 차등을 두어 선수와 관객이 모두 경기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쓴 점을 미뤄, 이번 대회의 성공을 확신한다”며 고양시 대회조직위원회의 체계적이고 치밀한 준비과정에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편 IWF 임원진은 대회 개최예정지인 킨덱스를 직접 방문, 경기장과 기타시설을 시찰한 후 실무진과 앞으로의 현안에 대한 논의하는 등 IWF 임원진과 해외 송출 담당 TIE 제작 책임자가 함께 주관방송사인 MBC를 방문, 대회기간 동안 효율적인 방송 송출방안과 대회의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효과적인 시스템 운영에 대한 심도 있게 논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