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 과학수사팀이 현장 감식 및 감정물 채취, 수거, 포장, 감정의뢰 등 국과수에서 실시하는 연구소 종합평가에서 공로패를 받는 영광을 안았다.
29일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고양서 과학수사팀(팀장 경위 전형찬, 윤광상 경위, 이삼길 경사, 김기태 경장)이 국립과학연구소(소장 정희선) 최초의 평가에서 공로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고양경찰서(서장 김성렬)는 공로패를 전수하면서 공판중심주의에 대비하여 증거위주의 수사에는 바로 과학수사 요원들이 증거물을 정확하게 채취·수집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필수라고 치하, 영광의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김 서장은 “국립과학수사 연구소에는 여러 학문분야의 전문가들이 많은 감정 장비를 이용하여 감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초동 수사 사건현장에서의 증거물이 적절한 방법으로 채취, 수거, 포장, 감정 등이 의뢰되지 못한다면 연구소에서 보유한 우수한 인력과 최첨단 장비는 효력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지적하고 “앞으로도 최상의 증거물을 수거 감정 의뢰해 정확한 감정결과로 증거재판주의에 한걸음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