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31일까지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아사히카와시에 수원시 홍보부스를 마련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 곳에 수원시 공무원 2명을 파견했으며 홍보 부스 정문은 화성행궁의 화령전 지붕을 본떠 제작하고 내부 중앙과 좌.우측에는 화성 성곽, 화성문화제, 스포츠메카, 정조 사진 등으로 장식했다.
또 부스 뒷면에는 장안문, 화서문, 화성장대 등 화성 주요 시설물의 사진과 함께 ‘수원시와 아사히카와시는 오랜 벗입니다’ 라는 문구를 새겼다.
시는 홍보부스에서 도시브랜드 ‘해피수원’, ‘더불어 사는 행복한 도시 수원’ 이미지, 세계문화유산 화성과 화성행궁 등 관광자원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