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친환경 생태 명품도시’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국가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책기조에 맞추어 체계적이고 본격적인 녹색성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추구해온 생태환경도시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저탄소 녹색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나무심기를 통한 바람길 조성사업’과 ‘생태주거단지 시범사업추진’ 등 58개 사업을 선정해 시의 고유 브랜드사업으로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
시는 이를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기후변화대응 및 녹색성장 업무 추진단’을 구성하고, 온실가스배출원별로 녹색성장기획팀, 경제산업 대책팀, 수송대책팀, 건축물대책팀, 공공기관에너지대책팀, 주민홍보 지원팀을 편성, 환경녹지국장을 책임관으로 해 녹색성장 사업에 대한 업무추진 역량을 강화 할 계획이다.
또, 저탄소 녹색성장은 민간자본 투자와 주민참여를 확대해 도시 인프라 구축 및 역량을 강화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