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지역 중소기업에게 향토기업이라는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기업사랑 이름표 달아주기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7일까지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스테인레스 강판(가로 50cm, 세로 30cm)에 업체 명칭, 시 브랜드, 업체 주소 등을 새겨 업체를 홍보할 수 있게 된다.
신청 자격은 수원 지역에 등록된 중소기업만 해당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 받거나 수원시 기업지원과(031-228-3283)로 문의하면된다.
시 관계자는 “기업의 이미지를 높이고 수원시가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기업 하기 좋은 도시’라는 대외 홍보 효과와 지역주민과 기업들의 애향심을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와 시민, 기업체가 함께 상생하는 기업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7년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150개 업체에 이름표를 새겨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