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오는 9월부터 지역 내 잠재된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보호하기 위해 ‘HOME & QUICK(홈앤퀵) 서비스’와 ‘찾아가는 이동 희망상담실’ 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에는 급여신청자가 읍면동을 방문해 상담 후 서류를 제출하는 방식이었으나 다음달부터는 홈앤퀵 서비스로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중증 질환자 중에서 거동이 불편해 읍면동사무소에 내방하기 어려운 민원인에 대해 복지조사 담당공무원이 대상자의 집 방문을 통해 복지급여를 접수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찾아가는 이동 희망상담실’을 운영해 하나로 통합된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