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유신고가 제39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8강에 진출했다.
유신고는 5일 수원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12일째 부산 부경고와의 16강전에서 박태관, 김학성의 완벽 계투속에 김준용, 백찬이의 3루타 등 안타 5개를 효과적으로 몰아치고 상대 실책과 투수 폭투까지 겹치며 5점을 뽑아 5-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유신고는 오는 7일 청주고를 5-2로 따돌린 덕수고와 4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1회를 득점없이 마친 유신고는 2회초 박태관의 안타와 김준용의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로 선취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잡았다. 유신고는 2회에도 정다운이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살아나간 뒤 박병훈의 희생번트와 강운용의 중전안타로 만든 1사 1,3루 찬스 때 백찬이의 투수앞 땅볼을 상대 포수가 잡으려다 놓치는 사이 3루주자가 홈을 밟아 2-0으로 앞서갔다.
유신고는 이후 팽팽한 투수전을 펼치다 8회 박병훈의 볼넷에 이은 백찬이의 3루타로 1점을 추가한 뒤 상대 투수의 폭투때 백찬이 마저 홈을 파고들어 2점을 더 뽑아내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앞서 열린 인천 제물포고와 인천고의 ‘지역 라이벌’ 대결에서는 제물포고가 5-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8강에 올라 광주일고와 4강행 티켓을 놓고 맞붙는다.
3회 2점을 먼저 내준 제물포고는 5회말 상대 투수 폭투와 김희권의 우전안타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7회 다시 1점을 내주며 2-3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곧이은 7회말 반격때 최원준의 좌중간 3루타와 남태혁의 2루타 등을 묶어 3점을 뽑아내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