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제2회 과천국제조각심포지엄 프로그램의 하나로 시민들이 자신의 조각 작품을 직접 만드는 체험행사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내달 23일부터 27일까지 중앙공원에서 ‘과천의 100가지 이야기’란 주제의 국제조각심포지엄을 개최, 과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아낼 예정이다.
시는 이 기간에 시민들이 직접 조각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나도 작가’란 코너를 만들었다.
연령에 따라 개인과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고 접수는 한국조각가협회 과천지부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들이 만든 작품은 행사기간에 전시되며 입선작은 중앙공원에 영구 설치하는 특전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