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보훈교육연구원은 10일 연구원에서 자매결연 마을인 안성 개좌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마을 쌀 구매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은 보훈교육연구원이 지난달 24일 개좌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이 마을의 쌀 판매에 대한 어려움을 전해 듣고, 노동조합과 논의한 끝에 연구원 구내식당에서 사용하는 쌀 1년치 분량을 구매키로 결정돼 이뤄지게 됐다.
이번 조인식을 통해 보훈교육연구원에서는 개좌마을에서 생산하는 안성쌀 20㎏을 매달 70포(연간 840포·4천여만원)씩 구매, 개좌마을의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게 됐다.
김경의 보훈교육원장은 “쌀 구매에 협조해준 노동조합 등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조인식을 통해 자매마을의 쌀 판매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