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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새싹들이 만드는 ‘미니월드컵’

수원컵 유소년축구 中 쿤밍서 성황리 개막
한국·북한·일본 등 8개 팀 참가 기량 경쟁
수원선발, 북한에 2-0 완승 개막 첫승 장식

월드컵 축구사상 처음으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축구대회 본선에 남북한이 동반 진출한 것을 기념하는 2009 경기도 수원컵 국제유소년(U-12) 축구대회가 10일 중국 윈난성 쿤밍시 홍타스포츠센터에서 개막됐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경기도와 수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북한, 중국, 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8개 팀이 2개 조로 나눠 예선전을 거친 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4강과 결승전을 치룬다.

한국과 북한, 중국, 태국이 속한 A조 경기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동안 중국 쿤밍 홍타스포츠센터에서 열리며 호주, 일본, 뉴질랜드, 남아공이 속한 B조 경기는 오는 10월13일부터 17일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한국 대표로는 수원선발팀이 출전했고 북한에서는 4.25 유소년 대표팀이 출전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경기도의회 문화공보위원회 임기석 의원과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문준일 위원장, 월드컵관리재단 권혁노 관리본부장, 수원시축구협회 남연식 회장, 북한 4.25 유소년축구단 림현호 단장, 배석종 부단장 등 내빈과 각국 선수 및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열린 수원선발과 4.25 유소년팀의 개막경기에서는 수원선발이 2-0으로 완승을 거두고 서전을 장식했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김혜성의 중거리슛으로 포문을 연 수원선발은 전반 2분만에 환상적인 세트플레이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4.25대표팀 진영 미드필드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을 김혜성이 왼발로 살짝 차올려 볼을 띄운 뒤 가볍게 앞쪽으로 올려준 볼을 김윤철이 골지역 중앙으로 달려들며 왼발 논스톱 킥으로 찬 것이 그대로 골망을 가른 것.

기세가 오른 수원선발은 3분 뒤 조현성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돌파해 중앙으로 밀어준 것을 장병호가 왼발슛으로 연결, 2-0으로 앞서갔다.

이후 수원선발은 주전들을 대거 교체하는 여유를 보였고 그 틈을 이용해 4.25팀은 김일복, 장진혁의 중거리슛으로 수원선발을 골문을 노렸지만 추격에 실패했다.

4.25팀은 후반 경기종료 직전 김일복이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수원선발 골키퍼 신홍섭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수원선발은 12일 중국과 2차전을 치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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