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16일 아파트 전세자금이나 생활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을 위해 ‘아파트전세대출’을 판매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서울보증보험의 보증서를 담보로 전세자금은 최대 2억 원까지, 생활자금은 최고 1억 원까지 각각 대출해준다. 대출기간은 임대차 계약기간 이내에서 최고 2년까지이다. 단, 계약이 연장되면 대출기간도 늘릴 수 있다.
대출 신청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전세금의 10%를 계약금으로 지급한 뒤 집주인(임대인)의 전세자금 채권양도에 대한 동의만 받으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