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경희대 치의학과 교수 및 학생 40여명과 함께 이천 설성농협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경기농협은 지난 12일부터 4일간 이천 설성농협에서 관내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의료교육 및 치과 진료가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의료시설이 미비한 농촌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 도농간 의료 혜택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농촌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 봉사 현장을 방문한 경기농협 한기섭 부본부장은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도농간 의료 혜택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