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과 제품홍보를 위해 설립된 경기몰이 컨텐츠를 보강해 ‘G몰’로 새롭게 태어난다.
도와 경기중기센터는 중소기업의 수출전담 창구로 운영하던 경기몰을 중소기업과 소비자의 눈높이에 따른 질적, 양적 향상 및 효과적인 서비스를 높일 수 있도록 지난 1일 G몰로 확장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G몰’은 지난 2006년 문을 연 경기몰을 확장 구축해 새로 오픈한 온라인 쇼핑몰이다.
도와 중기센터는 G몰의 브랜드화 및 자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독자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기업지원 확대와 동시에 소비자 확보를 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위더스이십일(대표 정기호)가 G몰을 대행 운영하게 된다.
G몰은 또 입점중소기업의 운영비와 소비자의 배송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배송비를 지원하는 ‘무료배송정책’을 실시하고 중소기업 및 여성기업 제품 전문관을 별도로 설치하는 한편 Mall-in-Mall 방식의 서비스를 통해 개별 몰 관리를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마케팅 경로 다양화를 위해 국내외 오픈마켓과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8월말부터 본격적인 이벤트가 진행됨에 따라 본격적인 매출이 증대할 것으로 보이며 오는 12월 말까지 950여개 기업이 입점하고 9천개 이상의 제품이 등록될 예정”이라며 “중소기업과 소비자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이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입점 문의는 1644-4936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