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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장고 하키실력 ★★★★★

평택여고 3-1 제압 문체부장관기 2연패… 시즌 5관왕
조미영 MVP·오인숙 지도자상·천은비 득점상

수원 태장고가 제2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중·고하키대회 여자고등부에서 2연패를 차지했다.

태장고는 17일 전북 김제고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4일째 여고부 결승전에서 박영화, 박승아, 홍지선의 연속골에 힘입어 이초롱이 한골을 만회한 데 그친 평택여고를 3-1로 제압하며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이로써 태장고는 지난 1월 강원도 동해에서 열린 동해무릉배를 시작으로 3월 성남시장기 전국대회, 4월 전국춘계대회, 6월 종별선수권대회 우승에 이어 문체부장관기까지 정상에 오르는 등 올 시즌 5관왕에 등극하며 하키 여고부 최강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승부는 전반에 갈렸다. 전반 초반부터 평택여고를 강하게 몰아붙인 태장고는 경기시작 8분만에 첫 골을 뽑아냈다.

태장고는 전반 8분 평택여고 진영 오른쪽을 돌파한 박승아가 중앙으로 밀어준 것을 박영화가 필드골로 연결, 1-0으로 앞서갔다.

기세가 오른 태장고는 이후 만회골을 뽑아내려는 평택여고의 저항을 뿌리치고 전반 27분 박승아가 단독 돌파에 이은 필드골로 한골을 더 추가하며 2-0으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태장고는 전반 종료 4분을 남긴 31분 상대 수비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 스크로크를 홍지선이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전반에만 3-0으로 앞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평택여고는 후분 27분 이초롱이 필드골로 한골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편 태장고를 우승으로 이끈 조미영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오인숙 코치는 지도상을 받았다. 또 이번 대회 6골을 기록한 천은비(태장고)는 득점상을 받았고 준우승을 차지한 평택여고의 서예원은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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