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지난 ‘3월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실시한 학생 세금 문예작품 및 UCC 공모전의 각 부문별 입상작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세금을 주제로 글짓기, 포스터, 만화, UCC 부문에서 전국 초·중·고학생(UCC는 대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총 4만9천명이 응모했다.
포스터 부문 금상은 국민 각자의 성실납세가 국가의 원동력이라는 사실을 근로자, 의사, 승무원 등 각기 다른 사회 구성원이 힘을 합해 한 자전거를 타는 모습으로 비유한 부산디자인고 김주진 양이 수상했으며 UCC 부문에서는 다양한 직업의 종사자가 세금블록으로 대한민국 지도를 완성함으로써 개개인의 성실납세가 애국하는 길임을 표현한계명대 정승화 군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세청은 심사 결과 총 2천573명의 입상자를 선정했으며 60명은 국세청장상을, 399명은 지방국세청장상을, 2천114명은 세무서장상을 각각 수상한다.
입상자 명단은 25일 홈페이지(www.nts.go.kr)를 통해 발표하며 소속 학교에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또 입상작은 국세청 홈페이지 ‘청소년 세금교실’ 및 국세청 블로그에 게제하는 한편 모음집 발간 및 전국순회전시를 통해 학생세금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