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농심 손 욱 회장이 26일 오전 10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소 공연장에서 ‘젊은 CEO 를 위한 경영의 지혜’란 주제로 특별 강연회을 실시한다.
군포시민자치대학 초청으로 강단에 서는 손 회장은 강연을 통해 “어려운 때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라” 한다는 점을 일깨울 예정이다. 지난 1945년 경남 밀양에서 출생한 손 회장은 서울공대를 졸업 한 후 1975년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1998년 삼성전관 대표이사를 거처 2005년 삼성SDI사장을 지내다 지난 2008년부터 농심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포상으로는 대한민국기술대상, 장영실상, 대한민국과학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손 회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십이지 열두 동물들이 우리에게 들려주는 메세지를 통해 경영자로서의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고 위기를 이겨내는 노하우를 들려줄 계획이다.
이번 손 회장 초청 강연은 430명 선착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군포시민자치대학은 시가 시민들의 자아실현과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국내 최고의 분야별 전문가와 석학들을 초청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평생교육사업이다.
그동안 신달자(시인)씨, 송병락(서울대교수)씨, 박재갑(전 국립암센터장)씨, 김홍신(소설가)씨 등이 강사로 초빙됐다.
시는 하반기에도 오영실(방송인)씨가 9월 9일에, 조진표(교육전문컨설턴트)씨가 9월 23일에, 윤방부(의사)씨가 10월 7일에, 제 윤 경(에듀머니대표)씨가 10월 21일에, 도완녀(첼리스트)씨가 11월 11일에, 송지헌(아나운서)씨 11월 25일에 초청강사로 각각 나설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