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25일 남구청장을 비롯 지역구 시의원 및 구의원, 지역주민을 포함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현지하차도 환경개선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용현지하차도는 경인고속도로로 인하여 단절된 동서 간 연결도로로써 1992년 준공됐으며 지하차도 내 보행로는 폐쇄된 구조 및 낡은 내부시설로 인해 청소년들의 탈선 및 범죄 위험이 높아 이용자의 안전위험과 불편을 초래했었다.
이에 남구가 올해 4억 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5월에 공사를 착수해 지하차도 아스팔트 재포장, 보행로 디자인 안전난간 설치(200m), 출입구 4개소 캐노피 설치, 무전 극 차도 등 및 LED 보도 등 67개소 등이 설치완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