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레슬링대회 남자고등부 그레코로만형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26일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일째 남고부 그레코로만형에서 종합점수 105점을 얻어 서울시(97점)와 강원도(90점)를 제치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경기도는 중등부 그레코로만형 우승과 자유형 준우승에 이어 고등부 그레코로만형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6년 연속 종합우승에 청신호를 밝혔다.
경기도는 또 오는 10월 대전에서 열리는 제90회 전국체육대회 레슬링 종목우승 2연패 가능성도 높였다.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69㎏급 우승자인 수원경성고 김재현은 그레코로만형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편 이날 열린 남일반 자유형 74㎏급에서는 정대이(수원시청)가 팀 동료 김대성을 2-1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대이는 1회전에 뒤잡기로 1점을 내줬지만 옆굴리기로 2점을 얻어 1-0으로 앞서가다 2회전에 2차례 옆굴리기를 허용, 1-4로 패하며 승부를 3회전으로 넘겼다.
정대이는 3회전에 김대성에게 옆굴리기 기술을 성공시켜 힘겨운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남일반 그레코로만형 60㎏급에서는 김영준(수원시청)이 김종태(구로구청)를 맞아 1회전과 2회전에 1점씩을 주고받은 뒤 마지막 3회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엉치걸기와 뒤잡기로 4점을 따내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여일반 자유형 63㎏급에서는 김희정(부천시청)이 박선(인천시체육회)을 상대로 한수위의 기량을 보이며 2-0(8-0 4-0)으로 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고 55㎏급 이하늘(성남시청)도 엄혜진(마산시청)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63㎏급에서는 박주석(수원경성고)이 신병철(광주체고)에게 0-2(2-6 0-2)로 패해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고 남대부 그레코로만형 84㎏급 진경욱(용인대)도 이세열(경성대)에게 0-2(0-1 1-1)로 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