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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김민휘 아쉬운 ‘2전 3기’ 실패

허정구배 아마추어 골프선수권 3년연속 준우승
18번홀 보기 기록 등 윤정호에 역전우승 허용

국가대표 김민휘(안양 신성고)가 제56회 허정구배 전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마지막 홀에서 평정심을 잃으며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민휘는 28일 성남 남서울골프장(파72)에서 막을 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16번홀까지 2위 윤정호(서울 중산고)에 2타 앞선 선두를 지키다 마지막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4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 11언더파 277타를 친 윤정호에게 역전우승을 허용했다.

이로써 김민휘는 3년 연속 준우승에 머물며 허정구배와의 악연을 끊지 못했다.

전날 3라운드까지 7언더파 209타로 공동선두였던 윤정호, 서정민(경기고)에 1타 두진 공동 2위로 마지막 라운드에 들어선 김민휘는 1,2번홀에서 윤정호가 2언더를 추가하는 사이 두 홀 모두 파로 마감하고 4번홀에서는 보기를 범하며 선두 윤정호에 4타차로 뒤졌다.

그러나 김민휘는 5번홀에서 윤정호가 보기로 홀을 마감한 사이 버디를 기록하며 다시 2타차로 좁힌 뒤 7번홀과 9번홀에서 언더파를 주고받으며 2타차를 유지한 채 전반 9개홀을 마쳤다.

김민휘는 10번홀에서 윤정호가 또다시 1타를 줄이며 3타차로 벌졌지만 12번홀에서 윤정호가 더블보기를 범하는 사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버디를 성공시키며 윤정호와 나란히 9언더파를 기록,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기세가 오른 김민휘는 15번과 16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 2타를 더 줄이며 우승을 눈앞에 두는 듯 했다.

하지만 김민휘는 17번홀에서 윤정호가 버디를 기록하자 급한 마음에 파로 홀을 마감한 뒤 마지막 18번홀에서 두번째 샷이 홀을 넘어가는 실수를 범했다.

김민휘는 이어 윤정호가 7m 버디로 경기를 마감하자 평정심을 잃으며 5m 파 퍼팅을 실패해 역전우승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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