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기사단은 한류의 확산과 한국문화를 국내외에 홍보하는 차세대 한류의 성장을 이끌 서포터즈로 공연, 관광, 방송, 음악,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류로 각광받고 있는 장소나 소재를 탐방하고, 한류소식과 한류체험을 찾아 소개하는 등 한류 활성화 바이러스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한국을 쉽게 알릴 수 있는 흥미있는 이야깃거리(스토리텔링)를 발굴, 국내외 온.오프라인으로 홍보를 수행하는 등 문화적 감각을 갖춘 젊은이들과의 소통을 통해 한류문화의 발전을 이끌게 된다.
도는 이를 위해 29일 파주 출판문화단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단순한 발대식 형식에서 탈피해 축제의 장으로 한류기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
김문수 지사 등이 참석한 발대식에서는 ‘한류를 알려 락(樂), 한류를 즐겨 락(樂’을 모토로 한류기사단들이 직접 참가한 공연, UCC 동영상 상영 등 콘테스트가 열렸다.
콘테스트에는 50여 개의 팀이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에 오른 단청빛 한울, 가온누리, 미래숲, J-Line 등 총 7개 팀들이 참가해 여름방학 내내 갈고 닦은 끼와 열정을 겨뤘고, 이에 대한 심사는 심형래 감독, 송병준 대표, 유영미 아나운서, 배우 최재원 등 한류스타들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