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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리경정소식] 제26회차 주간 베스트플레이어-이승일

“모터와 ‘찰떡궁합’ 승리 결정타”

 

지난 8월 27일 10경주에서 제5기 이승일(사진)이 1착을 차지하며 제26회차 주간 베스트플레이어로 선정됐다.

1번정으로 출전한 이승일은 소개항주 타임이 가장 빨라 우승의 기대를 모았으며, 경주 스타트 후 1코스의 유리함을 이용해 2번과 4번정이 빠른 스타트로 치고 들어오는 것을 인빠지기 전법으로 제압하며 단숨에 선두로 올라섰다.

그 후 2턴 마크에서 4번, 6번정의 인코스 공략이 있었으나 집중력을 발휘하며 선두 자리를 유지하여 1착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편 이승일은 1일차 9경주, 2일차 1경주에서도 1착을 차지하면서 3연승을 기록했으며, 시즌 통산 18승을 올리는 등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이승일은 “모터와의 궁합이 잘 맞아 이번 회차에서 좋은 경기를 펼친 것 같다. 바람이 많고 서늘한 날씨 때문에, 스타트에 주의하면서 좀 더 집중한 것이 주요했다”면서 “특히 2번 류성원과 3번 강지환이 스타트 타임, 모터성능 및 컨디션 등이 좋아 경합을 예상했고 1코스의 장점을 살려 인빠지기로 1턴마크를 공략해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일은 “앞으로 대상경주와 같은 큰 경기에서 욕심을 내는 것보다는 체력 및 컨디션 조절을 잘해 꾸준한 성적으로 부상이나 사고 없이 한 시즌을 잘 마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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