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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대통령기 전국 레슬링대회 경기도 레슬링 최강전력 재입증

종합우승 6연패…수원시청 출전선수 6명 전원 입상
금3·은3·동1 획득 우승 초석마련…김영준 MVP 등극

 


경기도 레슬링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경북 문경에서 열린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대회에서 종합우승 6연패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도 레슬링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중등부와 고등부, 일반부 그레코로만형과 남자일반부 자유형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우승 6연패를 더욱 빛냈다.

특히 남일반부는 그레코로만형과 자유형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며 최강의 전력임을 입증했다.

그 중심에 수원시청 레슬링부가 있다.

수원시청 레슬링부는 이번 대회에 6명을 출전시켜 6명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도의 종합우승을 이끌었다.

박무학 감독이 이끄는 수원시청은 이번 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태릉선수촌에 입촌해 있는 강희복(그레코로만형 74㎏급)을 제외한 2006 도하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이자 34세 노장 레슬러 김광석(그레코로만형 120㎏급)과 2009 아시아선수권대회 동메달리스트 김대성(자유형 66㎏급)을 비롯해 김영준(그레코로만형 60㎏급), 배명환(그레코로만형 66㎏급), 정대이(자유형 74㎏급), 고승진(자유형 120㎏급) 등이 출전했다.

수원시청은 대회 3일째인 25일 김광석이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고승진이 동메달, 김영준과 정대이가 금메달, 이번 대회에 한 체급 올려 자유형 74㎏급에 출전한 김대성이 은메달, 대회 마지막날 배명환이 은메달을 목에 걸면서 이번 대회 금 3, 은 3, 동메달 1개를 따내며 종합우승 6연패의 초석이 됐다.

특히 김광석은 올해 초 허리부상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하지 못했던 설움을 달랬고 김영준은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로 뽑히며 한국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경량급 차세대 에이스로 주목받게 됐다.

지난 2004년 2월 창단 이후 각종 대회에서 소속 선수들이 각 체급 상위권에 입상하며 실업 레슬링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수원시청 레슬링부는 지난 해 12월 경북 안동에서 열린 제2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에서 창단 후 첫 종합우승을 달성하며 실업 레슬링 최강의 자리에 올랐고 이번 대회에서도 사실상 실업 최강의 성적을 거두며 도의 종합우승을 이끌었다.

박무학 감독은 “시에서 선수촌을 운영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어 선수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운동한 결과인 것 같다”며 “전국대회에서 뿐만 아니라 아시아대회와 세계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시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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