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건강과 문화를 중요시하는 시대의 흐름과 시민들의 욕구에 부응해 권역별로 수영장이 있는 체육센터를 건립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140억원을 투입한 호평체육문화센터(호평동 620번지)가 오는 10월 중순께 개관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센터는 부지면적 1만1천750㎡에 연면적 5천883㎡ 규모로서 지하1층에 25m에 6레인의 수영장이 들어선다.
와부읍 행정타운내에도 95억원의 사업비로 부지면적 2천506㎡, 연면적 4천269㎡규모의 와부수영장 건립 공사가 한창이다.
내년 7월까지 완공예정인 지하 1층 지상 3층의 이 수영장에도 25m에 6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체력단련장 및 다목적체육관이 들어서게 된다.
서부권인 진접읍 장현리 산 25-39번지에도 진접국민체육센터가 내년 10월 완공예정으로 추진되고 있다. 부지면적 8천㎡, 연면적 3천869㎡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인 이 센터에는 9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역시 25m에 6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체력단련장, 다목적체육관이 들어 설 계획이다.
화도읍 창현리 산 36-5번지에도 13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2년 6월 완공 목표로 화도 체육센터 건립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 센터는 부지면적 1만㎡, 연면적 6천㎡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에 25m, 6레인의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스쿼시장 등을 시설할 계획이다.
이처럼 주민체육시설중에 가장 선호도가 높은 수영장과 체육시설 등이 권역별로 건립되면서 시민들은 명품도시에 걸맞고 시민들이 선호하는 시설건립이라며 반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