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2일 국무총리실 산하 기업호민관실(중소기업옴부즈만)과 공동으로 불필요한 중소기업 규제를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용로 기업은행장과 이민화 기업호민관은 이날 기업은행 본점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기업 규제와 애로사항 조사 및 해결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연구 기획 과제 공동 연구와 국내 시설의 상호 활용, 정보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 과제도 공동 수행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기업호민관은 전국에 걸친 규제 발굴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고 기업은행은 고객의 소리를 정부기관에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소통의 통로를 확보하게 된다”고 설명하고 “기업현장 규제와 애로를 발굴하기 위해 영업점 현장 대출창구를 통한 발굴 시스템과 함께 피드백시스템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