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최근 학교 및 집단급식소 등에서 급식인원과 시설의 증가에 따라 집단식중독 발생이 빈번하여 이에 따른 대형 식중독 사고예방을 위해 시민단체 등에서 활동 중인 소비자 감시원과 합동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우선 구는 7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은 223여개소의 집단급식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중점 점검사항은 원재료의 구입에서 부터 시설, 설비, 개인위생, 유통, 배식, 섭취 등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 대한 기준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와 영양사 등 필수인력 고용 여부를 현지 확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