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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생활가전 유럽 홀리다

독일 IFA 전시회 ‘호응’… 양문형 냉장고 ‘주목’

 


삼성전자의 생활가전 제품들이 독일서 열린 IFA 전시회에서 유럽인들의 큰 주목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2009년 IFA쇼에서 570㎡ 규모의 별도 전시장을 마련, 유럽의 오피니언 리더들과 바이어·기자단을 대상으로 구주향 친환경 제품을 체험하게 했다.

이번 행사에서 생활가전의 혁신적인 제품들을 공개한 삼성전자는 이를 발판으로 8년 동안 유럽 양문형 냉장고시장 1위 브랜드라는 명성과 함께 ‘가장 유럽화된 외산 브랜드’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품별로는 독립냉각과 수분케어 기술로 식품을 촉촉하게 보관하고, 내부 무효공간을 최소화한 컴팩트 설계가 적용된 빌트인 스타일 양문형 냉장고가 가장 먼저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 냉장고는 외관은 524ℓ급과 같지만 내부 설계 효율화로 100ℓ이상의 용량을 확보해 내부 용량을 628ℓ로 늘렸고, 에너지 정책이 강화되는 구주에 맞춰 에너지 A+ 등급을 획득했다.

박제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에너지 절약 기술로 ‘똑똑하게 생각하고(Smart Thinking), 생활은 편리하게 해주는(Simple Living)’ 브랜드 이미지를 유럽 내에 확고히 하겠다”며 “앞으로 3년 내에 유럽시장에서 가장 사랑받는 가전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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