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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 짙어가는 경정장 조각의 향연

지난 4일부터 공모전 본선작 13점 전시 아마추어 작가 발굴 건전레저문화 조성

 


가을빛으로 물들어가는 미사리 경정장에서 조각의 향연이 펼쳐진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는 지난 4일부터 경정과 함께하는 미사리조각공모전의 본선 작품전시와 시립대환경조각전을 개최하고 있다. 경주사업본부 고객만족실은 지난 6월 예선 서류심사를 통과한 조각공모전의 본선 진출작 13점을 미사리경정장 잔디밭에 전시하고 있다. 환경과의 어울리는 퍼블릭 아트를 주제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미사리경정장에 젊은 예술가들의 숨결을 불어넣는 ‘아트프로젝트’다.

아마추어 작가를 발굴해 야외조각품을 전시하고 건전한 레저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시도하는 조각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다.

예선 참가자는 작년에 비해 크게 늘어 대학 27개교에서 106명이 공모에 참여했다. 101점의 응모 작품 중에서 “꿈-키다리아저씨”(성신여대 대학원 김선진)를 비롯한 13점이 예선을 통과해 미사리경정장에 전시됐다.

작품들은 한변의 길이 2m 이상인 야외전시용 구상·비구상 조각이며, 야외인 점을 고려해 내구성이 강하게 제작했다고 밝혔다.

외부전문가와 직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오는 10월 12일 본선 13작품을 심사한 뒤 상금 1천만원의 대상1명과 우수상 2명(500만원), 장려상 3명(300만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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