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카페 참가자 132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영어카페 참가자를 전자추첨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며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시 홈페이지로 접수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어카페는 청소년수련관에서 11명씩 12반으로 진행된다.
운영기간은 다음달 12일에서 12월 17일까지 주1회 70분씩 운영된다.
수강료는 1인당 10주에 50,000원으로 사설어학원에 비해 저렴해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관내 각 학교에 배치된 원어민교사들도 24명이 참여해 친근감있게 토론식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반별로 원어민교사와 의사소통이 가능한 보조교사가 과정별로 배치되는 등 맞춤식 영어교육으로 진행돼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영어카페 보조강사도 함께 모집할 계획이다.
오는 27일까지 6명을 모집하며 영어회화에 능통한 만 30세이하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면 지원가능하다.
보조강사로 선발되면 교통비 등 실비가 지급되고 자원봉사시간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