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수원 블루윙즈가 5경기만에 승리를 챙기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수원은 13일 전남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2009 K-리그 23라운드 광주 상무와의 경기에서 에두의 선제골과 2골을 기록한 김두현의 활약에 힘입어 3-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최근 4경기 연속 무승(2무2패)의 부진에 빠졌던 수원은 6승7무9패 승점 25점으로 3계단 상승하며 11위로 뛰어올랐다.
또 6위 광주와의 승점도 5점차로 좁히며 꺼져가던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희망의 불씨를 되살렸다.
전반 초반 광주 장명진의 헤딩슛과 최원권의 프리킥 등 잇따라 위기를 맞았던 수원은 전반 내내 이렇다할 공격 기회를 잡지 못한 채 답답한 경기를 펼쳤다.
전반 30분 티아고 대신 하태균을 투입했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한 채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수원은 후반 16분 상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뽑아냈다.
미드필드 중앙에서 김두현이 밀어준 것을 광주 수비수 배효성이 걷어낸다는 것이 오히려 에두에게 골키퍼와 맞서는 기회를 제공했고 에두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침착하게 볼을 왼발로 밀어넣어 선제골을 기록한 것.
기세가 오른 수원은 후반 20분 김두현의 코너킥에 이은 배기종의 헤딩슛으로 광주의 골문을 위협했고 후반 34분 김두현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광주의 골망을 갈랐다.
2-0으로 앞선 수원은 만회골을 뽑아내려는 광주의 거센 공세를 막아낸 뒤 추가시간이 적용된 후반 경기종료 직전 이길훈의 패스를 받은 김두현이 세번째 골을 뽑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전날 열린 성남 일화와 부산 아이파크의 경기에서는 성남이 2-1로 승리, 승점 3점을 챙기며 9승5무7패 승점 32점으로 울산 현대와 득점없이 비긴 인천 유나이티드(8승8무5패 승점 32)를 골득실차로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