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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바이스 滿開 동산을 꿈꾸며…

가평 청심국제고 멸종위기 야생화 ‘솜다리’ 홍보
7인의 에코걸 … 환경부 생물자원보전리더 선정

 


가평 청심국제고 학생들이 ‘솜다리’를 홍보하고 멸종위기의 야생화를 보호하기위한 활동을 진행하고있다.

‘솜다리사랑’이라는 동아리는 생물의 다양성을 홍보하고 환경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7명의 에코걸들이다.

이들은 지난 7월14일 환경부로부터 제4기 생물자원보전리더로 선정되었다.

강화도에서 1박2일의 교육을 받고 기후변화나 환경위기에 노출되어있는 생물,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한국고유종 등의 생물을 통해 국민들에게 생물자원의 소중함과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하는것이 이들의 임무이다.

이 7명의 학생들은 이미 중학교때부터 SOROS라는 봉사모임을 조직하여 지역내 교육봉사, 태안기름제거작업,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해오고있다.

생물자원 보전리더로 활동하게된 솜다리사랑은 분당구청, 공원, 지하철역, 영화관, 학원, 초등학교와 중학교까지 홍보를 위해 여름방학내내 구슴땀을 흘리며 뛰어다녔다.

부채를 만들어 홍보물로 사용하고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위해 아트풍선을 만들어 주기도하고 페이스페인팅으로 솜다리를 그려주고 아이들에게 솜다리를 그려보고 색칠을 하도록하여 멸종위기의 솜다리와 친근해지도록 노력했다.

환경보호 서약서를 만들어 누구나 환경에 대해 한번더 생각하고 실천할수있도록 3,000명 서약서 받기 운동도 함께 하고있다.

날마다 야생화를 소개하고 솜다리를 홍보하는 메일을 보내느라 콤퓨터 앞에서 3시간 이상을 보낸다.

솜다리와 식물에 대한 지식을 쌓기위한 노력도 빠트릴수없다.

한택식물원, 한국자생식물원, 광릉수목원, 신구대학식물원을 방문하여 솜다리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나라의 자생식물에 대해 공부를 하기도 하였다.

동북아식물연구소의 현진오 박사를 만나 멸종위기 식물과 솜다리의 보호방향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날마다 모여 활동을 의논하고 홍보를 하며 우정을 쌓는것을 물론이다.

직접 녹음한 솜다리로고송도 꼭 들어 보시라며 웃는 7명의 에코걸들!

앞으로 이들의 다양한 솜다리 홍보와 환경보호 활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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