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선두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2009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가 전체 532경기 중 32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3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SK 와이번스의 선두 탈환 여부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때 선두 KIA 타이거즈에 6.5경기차까지 뒤졌던 SK는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시즌 최다 연승인 12연승을 구가하면서 73승5무47패로 KIA(74승4무48패)에 0.5경기차로 따라붙었다.
지난달 말까지만해도 KIA의 정규리그 우승을 예견했던 전문가들도 SK의 저력에 놀라며 ‘SK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더구나 SK가 팀의 주축인 에이스 김광현과 안방마님 박경완이 빠진 상황에서 KIA를 턱밑까지 추격했다는 점에서 남은 경기에서도 집중력이 강한 SK가 주축 선수들을 빼고도 연승행진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까지 갖추게 됐다.
남은 경기 수에서도 SK가 8경기, KIA가 7경기로 SK가 1경기를 더 남겨두고 있고 일정도 SK는 인천과 잠실, 목동을 오가며 경기를 치루는 반면 KIA는 광주와 서울에서 경기를 치뤄야 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흐름이 흐트러질 수 있어 KIA보다는 SK의 정규리그 우승 가능성이 높다는 게 지배적인 견해다.
SK는 이번 주중 LG 트윈스(15~16일)와 원정 2경기를 치르고 이틀 쉰 뒤 한화 이글스와 홈 2연전을 가진 뒤 다음 주에는 삼성 라이온스와 홈 2연전 후 다시 하루를 쉬고 25일 두산과 정규리그 마지막경기를 홈에서 갖는다.
KIA는 15일 히어로즈와 원정 2경기를 갖고 하루를 쉰 뒤 LG와 홈 3연전을 치루고 3일을 쉬고 24일부터 홈에서 히어로즈와 다시 2연전을 치룬다.
KIA가 상위 팀과 맞붙지 않는다는 점에서는 유리할 수 있으나 4위 롯데 자이언츠에 1.5경기차로 뒤져있는 히어로즈 역시 플레이오프 진출을 포기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다.
시즌 최다 연승인 12연승을 달리며 한국시리즈 직행을 눈앞에 두게 된 SK와 선두자리를 위협받게 된 KIA중 누가 최후에 미소를 지을 지 기대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