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은 16일 수원 장안구 정자동 한솔빌딩으로 이전한 도당 사무실 개소식 행사와 함께 최고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당 개소식에는 정세균 당 대표와 이강래 원내대표, 송영길, 김민석, 박주선, 안희정, 김진표 최고위원, 이미경 사무총장, 박기춘 도당위원장, 윤호중 수석사무부총장 등 당 지도부가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정 대표 등은 개소식에 앞서 오전 10시 최고위원회를 통해 당면 현안과 10·28일 재선거 등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박기춘 도당위원장은 “기존 사무실이 협소해 회의때마다 장소를 물색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제 10·28일 재선거와 내년 지방선거를 치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으니 선거 승리로 도민들에게 책임지는 경기도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