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친화적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돼 문을 열었다.
가평군은 16일 가평읍 읍내5리 현지에서 복합문화공간인 마을회관 준공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진용 가평군수를 비롯한 각급기관.단체장및 주민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전달,테이프절단,현판식 재막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준공을 본 읍내5리 마을회관은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2층 162.05㎡(49평)규모로 1층은 온돌방및 회의실등을 갖춰 마을회관및 노인정으로 사용되고 2층은 청년회의실및 부녀회의실로 활용된다.
2억6천만원의 사업비가 들어간 읍내5리 마을회관은 지난4월에 착공해 3개월여의 공사끝에 완공됐다.
이진용 군수는 “주민들의 편안한 안식처로 자리매김할 문화복합공간이 마을회관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주민대화와 쉼터 그리고 건강을 증진하는 사랑방으로 이용돼 살기좋은 마을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읍내5리 마을회관은 지난85년 군의 지원과 주민의 노력으로 건립돼 24년동안 주민화합과 마을발전에 활용돼 왔으나 노후되고 시설이 낙후돼 주민이용에 불편을 초래해 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