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취업정보센터에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제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장(문학경기장 북문광장)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와 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체와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취업교육 정보를 지원하는 구인·구직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행사내용으로 24일 ‘구인·구직 만남의 장’에는 15개 직접채용 구인업체와 30여개 간접채용업체가 접수하여 직·간접방식에 의한 현장 면접채용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24일~26일 직업훈련기관의 기술시연 및 취업관련 상담에는 10여개 직업훈련기관의 각종 기술시연(제과제빵, 미용, 네일아트, 메이크업, POP 예쁜 손 글씨, 중장비, 경매·공매 등) 및 취업상담(여성취업, 창업지원 등)이 준비되어 있고, 부대행사로 유전자 지문적성 무료검사, 소망나무 열매달기 등의 참여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재미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남구취업정보센터에서는 적극적인 취업알선 지원을 위해 매월 찾아가는 취업정보센터인 이동상담을 실시하고 희망근로참여자들에게 한시적인 일자리에서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로 전환하도록 취업정보안내 중점관리대상으로 계획하고 있다. 또 이번 행사 안내를 위해서도 1,000여명의 구직등록대상자를 대상으로 SMS문자발송을, 동 주민센터 단체 및 주민들에게는 행사안내문을 제작·발송하여 많은 구직자들이 행사참여를 통해 취업관련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고용악화로 일자리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이 금번 행사를 통하여 희망하는 일자리를 구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