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기지역본부는 21일 양평 가루매마을에서 32개 마을 대표와 가루매마을 주민 40여명, 지역본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팜스테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 4일 도교육청과 경기농협, 경기팜스테이협의회간 체결한 경기청소년녹색체험학습장 지정·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체결을 더욱 발전 시킬 수 있는 방안 뿐만 아니라 도·농교류촉진법 시행에 따른 팜스테이마을의 대응 및 활성화 대책 등에 대해 심도있게 토의했다.
특히 각 마을대표들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농촌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경기팜스테이협의회는 분기마다 열리는 협의회를 통해 농촌 체험 프로그램 운영, 마을간 문제점과 개선점 공유, 경기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방안,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등 경기팜스테이마을 발전 등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농협 관계자는 “팜스테이마을 지역통합프로그램 개발 및 팜스테이 참여농가 심화 교육, 팜스테이 인증제, 마을별 특색 프로그램 개발 등 지속적인 체험학습 발전 방안을 추진, 농촌관광 활성화 및 농외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