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신현태 예비후보(62)가 10·28 수원 장안구 재선거에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
특히 신 후보는 지난 총선 당시 수원 권선구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탈락, 이에 승복했지만 이번 재선 때도 여론조사에 근거한 공정한 공천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무소속으로 출마할 의사까지 표명.
신 후보는 22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적 신의와 도의를 지켜야한다는 양심과 애당심으로 침묵하고 인내하면서 은인자중 해 왔지만 더 이상 침묵은 본인의 정치적 소신도 아니고 당원과 지지자를 속이는 일이기에 수원 장안의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오기로 했다”고 발언.
또한 공천을 받지 못할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우선 당의 결정을 따를 것”이라며 “하지만 지난 18대 총선과 같이 정치적 오류가 다시 발생한다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것을 고려해 볼 것”이라고 밝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