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세관은 23일 신뢰받는 관세공무원상 정립과 기업친화형(Business Friendly) 관세행정 구현을 위한 청렴도 향상 및 규제개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아주대 정치외교학과 김영래 교수가 강사로 나서 ‘한국정치사회의 변화와 청렴사회’란 주제로 앨빈 토플러의 제4의물결인 부의미래를 맞기 위해 속도감 있는 사회에 적응하는 공직자가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고, 이를 위해 직접 찾아가 봉사하는 공직자의 서비스 정신에 대해 강조했다.
특히 ‘공직자들이 마음과 몸을 수양, 청렴한 생활을 함으로서 세상이 바르게 되고 백성들이 평안하게 살게 된다’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공직윤리에 대해 강조, 사람에게는 인격, 물건에는 품격이 있듯이 청렴은 국격을 제고시킨다고 역설했다.
한편 신태욱 수원세관장은 깨끗하고 신뢰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고,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 활동에 직원 모두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