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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로 하나되는 110만 수원시민

수원시체육대회 개막… 4개구 1442명 열전 돌입

110만 수원시민의 한마당 축제가 될 제53회 수원시체육대회가 2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이틀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는 올해 대단위 국제대회를 잇따라 개최하면서 세계적인 스포츠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수원시가 스포츠를 통해 시민화합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향토체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4개 구 대항전으로 치러지며 장안구(366명)를 비롯, 2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팔달구(347명)와 권선구(365명), 영통구(364명) 등 총 1천442명(선수 1천205명, 임원 237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4개 구를 대표하는 선수들은 수원종합운동장을 비롯한 12개 경기장에서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정구, 배구, 탁구, 씨름, 유도, 배드민턴, 태권도, 볼링, 보디빌딩, 게이트볼과 민속경기인 줄다리기, 협동줄넘기 등 총 16개 종목에서 열띤 경합을 벌이게 된다.

24일 진행될 개회식은 식전행사로 중국기예단의 공연이 펼쳐진 뒤 선수단 입장에 이어 개회선언, 전년도 우승팀인 팔달구의 우승기 반납, 대회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되며 식후행사로 가수 남진의 축하무대가 이어져 대회의 열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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