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가 제7회 전국 추계1,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 8강에 올랐다.
아주대는 23일 경북 안동 강변구장에서 열린 대회 6일째 16강전에서 경기종료 직전 터진 신명철의 결승골에 힘입어 광운대를 2-1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아주대는 후반 35분이 지나도록 득점을 올리지 못한 채 헛심공방을 펼치다 전광판의 시계가 경기종료 5분을 남긴 후반 40분 전현철이 선제골을 뽑아내며 승부를 결정짓는 듯 했다.
그러나 1분만에 동점골을 허용한 아주대는 추가시간이 적용된 후반 47분 전현철의 패스받은 신명철이 다이빙 헤딩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내 승부를 결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