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장안구 당원들이 민주당 지도부의 공천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에 대해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24일 민주당 수원시 장안구지역위원회 상무위원 일동은 성명서를 통해 “손학규 전 대표의 불 출마 선언 이후, 선거가 불과 한 달 남짓 남은 상황에서 민주당 지도부가 공천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으로 선회했다”고 반박했다.
이들은 “손 전 대표 불출마로 인해 이미 전략공천은 명분을 잃었음에도 불구, 민주당은 전략공천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며 여론조사 기관 윈지코리아 컨설팅에서도 이찬열(37.6%) 대 한나라당 박찬숙(35.5%), 이찬열(47.1%) 대 신현태(33.0%) 의 가상대결에서 이 위원장이 모두 우의를 점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 위원장 카드는 필승 카드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