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9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전문가 및 관련 실과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간계획지원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를 개최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남양주시는 도시공간계획 정책수립과 관련, 국토해양부에서 개발한 국토공간계획지원체계(KOPSS)를 시의 자체 환경에 적합하도록 구축하였으며 이로서 신도시 건설 및 도시재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첨단 GIS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내달부터는 공간계획지원시스템을 통해 토지관리, 건축행정, 토지이용규제 등의 국토정보를 GIS와 결합해 개발·보전지 분석, 3차원 경관분석, 도심재정비 구역탐색 등의 도시공간계획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3차원 공간분석까지 가능해짐에 따라 행정의 신뢰성이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