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 71사단은 수도서울 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09년 후반기 전차포 사격 훈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훈련장 이동을 위해 5일 오전9시~11시30분, 9일 오전8시~오후4시에 다수의 군용차량이 남양주와 의정부, 양주, 파주 일대를 통과할 예정이다. 주요 이동로는 남양주 별내면 청학리-남양주 순화궁 고개-의정부 만가대 삼거리-양주 주내 사거리-양주 가납 사거리-양주 덕도리 사거리-양주 신암리 사거리-파주 무건리 사격장이다.
부대 관계자는 “이동간 헌병에 의한 호송지원 등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