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성남 일화가 2009 K-리그 26라운드 베스트팀으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라운드를 치른 결과 지난 3일 강원FC와의 홈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한 몰리나의 활약에 힘입어 3-0로 이긴 성남이 총점 8.2점을 얻어 2위 부산 아이파크(5.9점)를 따돌리고 베스트팀에 뽑혔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성남은 K-리그 6라운드와 피스컵코리아 4라운드에 이어 올 시즌 3번째 베스트팀에 올랐다.
성남은 26라운드를 치른 14개 팀 가운데 가장 많은 21회 슈팅에 유효슈팅 6회로 점수를 보탰고 실점 항목에서는 경고나 퇴장 없이 파울 17개로 0.2점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