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무질서한 골목길 주차 및 차량으로 인해 보행환경이 어려운 마을 뒷골목 여울3로 이면도로변의 주택 담을 허물고, 집집마다 Green 주차장을 설치해 새로운 주차공간을 확충함으로써 마을 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지난 7월부터 시작한 공사는 3개월이 소요됐으며, 총 사업비 2억4천984만원을 투입해 주택 11동 대문과 담장을 허물고 골목Green주차장 17면이 새로 만들어져 이웃 간 소통의 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85㎡ 화단에 꽃나무 4종 330주를 식재하고 조경석 20톤을 조화롭게 배치하는 한편 생활도로 94M에는 포장용 대리석 45㎡ 사구석 50㎡ 점포 블럭 250㎡를 설치해 용현동 마을 주변의 새로운 명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