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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인천 IC~김포 도로함몰

인천남구, 초등학생 안전확보 ‘희망근로 방범대’ 발대식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매립지 인근에 있는 인천 서구 북인천 IC∼김포(학운3거리)간 1개 지점에서 도로(해안 제방도로) 함몰로 인해 통행차량의 사고발생 위험이 있다고 판단, 10일 오전11시부터 19일(월)까지 10일간 임시 폐쇄하고 긴급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폐쇄구간은 인천서구 청라삼거리∼김포 학운 삼거리 구간으로 1일 약 3천여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인천에서 강화 초지대교로 연결된 도로다.

공사는 통행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명 사거리∼양곡우회도로 사거리∼검단방향으로 우회 하거나, 공사기간 중 수도권매립지 정문∼연구단지 내부도로를 개방해 서부공단 방향으로 통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남구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희망근로 자율방범대 및 아동지킴이 등 총 2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추 희망근로 방범대 및 아동지킴이’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구는 최근 온 국민을 충격 속에 몰아넣은 ‘조두순 사건’과 관련, 인천남부경찰서와 협조해 ‘미추 희망근로 방범대’ 및 관내 초등학생의 통학로 안전 확보와 학교주변 불량학생 선도를 위해 ‘희망근로 아동지킴이’를 이달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운영키로 했다.

희망근로 방범대는 주5일 야간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4시간 동안 3명이 1개조로 관내 범죄 취약지를 도보로 순찰하면서 심야시간 귀가하는 부녀자와 청소년을 보호하고, 현행범 검거와 범죄 신고인으로 범죄예방과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발대식 행사 직후 순찰방법, 범죄 발견시 신고요령 및 요보호자와 주취자 상대기법 등 야간 순찰근무를 함에 있어 겪게 될 상황에 대해 교육을 실시, 희망근로 방범대가 범죄예방과 위험에 처한 주민안전을 위해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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